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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INSIGHT] 브랜드는 왜 말투가 필요할까?

브랜드는 왜 말투를 가져야 할까?

"브랜드는 말하지 않아도, 말투가 있다."



💡 브랜드 말투? 그게 뭐예요?
브랜드 말투는 브랜드가 소비자와 소통할 때 드러나는 ‘느낌’과 ‘태도’를 말해요.
예를 들어, 어떤 브랜드는 말끝마다 웃으며 다가오는 것 같고, 또 어떤 브랜드는 꼭 필요한 말만 정제해서 던지는 느낌을 주죠.
이런 인상은 단순히 말투나 텍스트 어조에서만 비롯되지 않아요.
로고의 두께와 선, 여백의 넓이, 컬러의 따뜻함과 차가움, 문구의 말투, 그리고 전체적인 레이아웃이 어우러져 만들어지죠.

📌 예시로, 카카오를 생각해볼게요.


(출처 : https://www.kakaocorp.com/page/service/service/Kakao%20Friends)

노란색과 둥근 형태, ‘톡’이라는 짧은 말, 귀여운 캐릭터, 그리고 뭔가 “넹~”하는 친근한 말투. 전체적으로 유쾌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만들죠.



📌 반대로 현대카드는 어때요?

(출처 : https://ifdesign.com/en/winner-ranking/project/youandi-new/349952)

검은색과 흰색을 기본으로 한 컬러 구성, 두꺼운 고딕 서체, 짧고 정확한 메시지. 쿨하고 전문적인 인상이 남습니다. 


이처럼 브랜드 말투는 단어 하나, 디자인 하나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 전체의 태도를 대변하는 핵심 언어예요.


✍️ 브랜드 말투는 어디서 시작될까?
같은 업종이라도 브랜드마다 말투는 정말 달라요.
무신사는 “오늘의 특가, 이건 진짜 놓치지 마세요!” “장바구니 담기만 해도 혜택 쏟아집니다!” 처럼 빠르고 적극적으로 말을 겁니다. 어조도 친하고, 문장이 짧죠. 반면, 29CM는 “당신의 취향을 더 깊게 만들 무드.” “오늘을 감각적으로 채우는 선택.” 이런 식으로 문장이 길고, 감정 표현이 묵직해요.
이건 실제로 누가 말해서가 아니라, 포스터 문구, 푸시 알림, 웹사이트 색감과 버튼 위치에서 풍기는 ‘느낌’이에요. 이렇게 브랜드는 고객과의 모든 접점에서 어떤 말투로 말할지를 선택하고, 그 말투는 결국 브랜드의 분위기와 성격을 결정합니다. 


1. 말투 없는 브랜드는 없다

“말투가 없는 브랜드는 없다”는 말은, 사실 브랜드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어떤 말투든 이미 가지고 있다는 뜻이에요.
어투, 이미지, 시선처리, 메시지 전달 방식까지 — 브랜드는 늘 뭔가를 말하고 있고, 우리는 그걸 ‘느끼고’ 있어요.


말하지 않아도, 브랜드는 늘 말하고 있습니다. 



2. 말투는 시각만으로도 전달된다

텍스트가 없어도 말투는 드러나요. 디자인, 컬러, 레이아웃, 사진 톤, 버튼 스타일까지
시각적 언어만으로도 브랜드의 말투는 충분히 전달됩니다.

예를 들어, 톤다운된 색에 얇은 서체, 넓은 여백의 구성이라면? 부드럽고 조용한 인상을 주겠죠.
반대로 강한 대비, 두꺼운 서체, 좁은 레이아웃이면? 단단하고 적극적인 느낌이 날 거예요.


📌 이런 비언어적 요소들이 만들어내는 인상은 브랜드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태도’를 전달하게 해요.
실제로 브랜드 웹사이트에 텍스트가 적게 들어가 있어도
어떤 곳은 “편하게 둘러보세요”처럼 느껴지고,
어떤 곳은 “지금 당장 가입하세요!”처럼 느껴지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에요.


같은 말도 브랜드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 바로 여기서 시작됩니다.



3. 말투는 카피보다 먼저 설계 된다.

사람들은 종종 브랜드 말투를 “좋은 문장”을 만드는 일로 착각해요.
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그 문장이 ‘왜 그런 말투로 나왔는지’ 설명할 수 있는 기준을 갖는 거예요.

좋은 브랜드는 카피를 쓰기 전에 먼저 고민합니다.

“우리는 고객에게 어떤 어조로 말해야 하지?”
“우리 브랜드는 유쾌한가? 신중한가? 직접적인가? 돌려 말하는가?”

이 말투의 방향이 먼저 잡혀야, 그 뒤에 따라오는 문구 하나하나, 광고 한 줄, 버튼의 단어 선택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결국 카피는 ‘기술’이고, 말투는 ‘철학’이에요.
 그 철학 없이 멋진 말 한두 줄로는 브랜드 말투를 만들 수 없어요.


4. 우리 브랜드 말투는 어떤가요?

브랜드 말투는 만들어내는 게 아니라 ‘길어 올리는 것’이에요.
우리가 말투를 디자인할 때는, 브랜드의 성격을 구체적으로 상상해보는 데서 시작해요.

  • 이 브랜드는 몇 살쯤 되는 사람처럼 말하나요? (예: 20대 친구처럼? 40대 전문가처럼?)

  • 남성적인가요, 여성적인가요, 아니면 중성적인가요?

  • 말이 많은 편인가요, 말수가 적은 편인가요?

  • 유머를 자주 쓰나요, 진지한 편인가요?

  • 말이 빠른 편인가요, 천천히 건네는 편인가요?

  • 격식을 차리나요, 반말이나 구어체를 쓰나요?

  • 고객에게 먼저 말을 거는 편인가요, 기다리는 편인가요?

  • '고객님'이라고 하나요, 이름을 직접 부르나요, 아니면 더 캐주얼한 호칭을 쓰나요?

이 질문들에 대한 대답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브랜드의 ‘언어 습관’이 생기고, 그 습관이 바로 브랜드 말투로 이어집니다.


브랜드 말투는 단어가 아니라,
 그 브랜드가 어떤 사람처럼 보이냐를 결정하는 감각이에요. 



브랜드는 결국 말투로 기억됩니다.
제품은 기능으로 비교되지만, 브랜드는 태도로 선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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